공동중개 거래의 설명책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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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인 측 중개사와 매수인 측 중개사가 따로 있는 거래에서는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헷갈릴 수 있다. 중개사가 둘이라고 책임이 단순히 절반씩 나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업무와 설명 내용을 기록한다.
매물 측과 매수 측 중개사의 역할
매물 확인, 권리자료 수집, 현장 안내, 계약서 작성과 신고 업무를 누가 담당하는지 묻는다. 매도인에게 확인해야 할 질문은 매물 측 중개사를 거치더라도 답변 출처를 남긴다. 매수 측 중개사에게는 받은 자료를 어떻게 검토했는지 설명을 요청한다. 설명을 들은 날짜와 전달받은 문서가 다르면 어느 자료가 최종인지 질문한다. 공동중개업소끼리 답이 엇갈릴 때는 매도인 확인이 필요한 사항과 중개사가 확인할 사항을 나눠 요청한다.
중요 질문을 양쪽에 함께 보내기
누수, 임대차, 불법 증축, 담보 말소처럼 거래 결정에 영향을 주는 질문은 두 중개사에게 동시에 서면으로 보낸다. 답변이 다르면 매도인과 공적 장부를 통해 사실을 다시 확인한다. 한쪽이 “다른 중개사가 안다”고 넘긴 상태로 계약하지 않는다.
확인설명서 작성과 교부 책임
계약에 참여한 개업공인중개사의 표시와 서명·날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본다. 소속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의 역할도 구분한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사본을 받고 계약서의 특약과 모순되는 내용이 없는지 대조한다.
설명이 엇갈렸을 때 남겨야 할 자료
누가 언제 어떤 설명을 했는지 문자, 이메일, 전달 문서로 남긴다. 광고 화면과 현장 안내 내용도 저장한다. 하자를 발견하면 양쪽 중개사와 매도인에게 동시에 통지하고 사실 확인을 요청한 뒤, 손해와 책임 판단은 구체적인 중개행위와 계약 내용을 기준으로 검토한다.